[2018평창동계올림픽] 평창올림픽 숙박요금 비수기 대비 '3배' 높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올림픽 개최지역인 강릉과 평창의 숙박요금이 기존 요금에 비해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개최지의 숙박업체 계약 실적도 10% 대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기간 숙박업속 계약현황 (자료 : 유은혜 의원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은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동계올림픽 개최 시군 숙박 계약현황조사'를 분석한 결과, 강릉 도심지역과 평창 4개면의 평균 숙박요금은 34만원으로 성수기 평균 요금인 22만2500원에 비해 1.5배, 비수기 요금인 11만1250원에 비해 3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강릉 도심에 위치한 관광호텔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숙박업소가 성수기 대비 높은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강릉은 성수기 대비 1.24배, 평창은 성수기 대비 2배 가까이 높았다.



▲올림픽 기간 숙박업소 요금 현황 (자료 : 유은혜 의원실)


특히 지난 8월말 기준, 해당 지역 숙박시설의 계약실적은 12%에 불과하다며, 대회 흥행과 지역 경제에도 적잖은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유은혜 의원은 "올림픽이 오늘러 넉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티켓예약과 숙박 계약 등 올림픽 관람객 유치와 관련된 실적이 모두 부진하다"며 "정부와 국회 강원도 조직위 등 비상상황임을 고려해 총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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